똥은 냄새가 지나치게 지독하다.
옆에서 똥을 싸도 냄새가 나고 바람이 분다면 냄새는 더더욱 나게된다. 하지만 평소를 살아갈 땐 똥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.
우리가 똥을 싸러 화장실에 들어갔을때 몸에서 단기간에 똥을 만들어서 내뱉는 방식이 아닐텐데 말이다.
똥을 어느순간부터 몸에 지니고 있고 그게 배출되어야 할 때 똥이 마려운 신호를 느끼게 된다.
그 냄새가 지독한 똥을 내 몸안에 지니고 있는데, 똥을 싸기 전까진 냄새가 전혀나지 않는다.
방귀를 꼈을 때 뚜껑이 살짝 열리면서 냄새가 빠져나온다. 그게 다시 닫힌다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.
이야 말로 엄청난 밀폐력을 가진 락앤락이 아닐까…
- 2023.02.11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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